블루스퀘어에서 공연보고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친구 차타고 슝슝🚘
블루스퀘어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
2023.09.20 - [💭 r e v i e w 💭] - 뮤지컬 리뷰; 뮤지컬《레베카》10주년 공연(8/23), 웬디와 옥주현 주연!
《남산미수》 가게전경
간판보고 사실 좀 놀랬다.
외관에는 신경을 많이 안 쓰는 듯?
근데 내부는 또 빈티지한 느낌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느낌이 든다
화장실도 편하게 가게 안쪽에 위치!
《남산미수》 메뉴
주의할점! 1인 1주류 필수
혹은 와인 1병
친구가 차를 몰고와서 술을 못마신다고 얘기했는데
술집이라 두개 시켜야한다고..
엣헴🤧
《남산미수》 음식
우리는 메인 2 + 사이드 1 + 와인 1
이렇게 주문!!
원래는 내가 하이볼을 2잔 친구몫까지 마시려고 했으나
쉐프님이 와인을 추천해주셨다고 해서
얼떨결에 와인으로 결정ㅋㅋㅋㅋ
와인 영업 당해서 그런지 토마토 절임은 서비스로 주심😂
p.s. 결국 와인 한병은 혼자서 다 마셨..(비밀)
사이드 디쉬 1
토마토 절임(9,000원)
요거 아주 산뜻하게 맛있었다
《남산미수》로 데려온 친구 말로는
항상 올때마다 시키는 게 이 메뉴라고!
방울 토마토 껍질을 모두 벗겨내서 더 부드럽고
산뜻하니 여름맛이 이런 맛인가 싶었음
왕추천!!
사이드 디쉬 2
오이와사비 보리된장(6,000원)
요거 아주 산뜻하니 맛있었다!
비록 사이드 메뉴이기는 하지만
내 마음에 아주 쏙 든 음식이었다
된장의 고소함과 와사비의 알싸함
그리고 보리가 알알이 톡톡 씹히니까
먹는 재미가 배!
이것도 왕왕추천!
메인 디쉬 1
우니(성게알) 파스타(27,000원)
요새 우니가 들어간 파스타를 많이 먹는 것 같긴한데
여기는 오일을 베이스로 해서
부담스럽지 않은 맛!
캐비어도 살짝 올려주고
우니도 생각보다 많이 얹어주셨다
산뜻하면서 바다향 나는 이 파스타는
또 먹으러 가고 싶은 마음!!
메인 디쉬 2
트러플 버터 캐비지(23,000원)
집에서도 종종 해먹던 양배추 스테이크!
내가 해 먹던건 동그랗게 잘라서 먹어서 수분감이 있었는데
여기는 좀 더 메마른 스타일?
소스를 듬뿍 찍어먹어야 더 맛있는 스타일
샐러리랑도 잘 어울리고 베이컨의 짭쪼름한 케미도 좋음
트러플 오일 듬뿍 크림소스와 찰떡
소스는 부족하면 더 주심
주류 1
7 컬러즈, 리제르바 소비뇽 블랑 토론텔(58,000원)
이 날 영업 당했던 와인
그래도 가장 저렴이로 추천해주셨는데
맛이 괜찮았음!
p.s. 하지만.. 사실은 2만원대로 살 수 있는 와인!
《남산미수》 가게 정보
월,수,목 | 월, 수~일(17시~23시)
금,토 | 17시~24시
일 | 17시~22시
정기휴무일 | 매주 화요일
특이사항 | 1인 1주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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