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 및 이번 포스팅 요약
2023.12.19 - [🛸 t r a v e l 🛸/🇯🇵 일 본 🇯🇵] - 🚀2023 후쿠오카🚀 Day 2-1 : 료칸 쇼와엔 조식, 벳푸에서 유후인역 이동
짧게 반짝 구경한 유후인역 그리고 유후인모리 타고 하카타 이동
화창하고 화창하고 화창한 유후인의 하늘
유후인역 도착 후 사물함 찾기
유후인역을 나오자마자 보이는 건 인터넷에서 많이 본 유후인 인증 사진 스팟!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갔을 때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ㅋㅋㅋㅋㅋ
우리도 각자 나름의 인생샷 재빠르게 찍고, 무거운 캐리어를 처리하러 코인락커 찾으로 궈궈!
유후인역 포토스팟 입성 전에 바로 있는 코인락커!
아래 사진의 갈색 매장? 옆에 귀엽게 손흔들고 있는 비즈니스 가방이 보이나요?
저 곳이 바로 코인락카랍니다!
마침 갔을 때, 아래의 큰 칸을 비우는 분이 계셔서 기분 좋게 바통 터치!
사물함이 이곳 말고는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타이밍을 잘 맞추는 게 좋을 듯하다!
소형은 500엔, 대형은 600엔으로 이용 가능!
타이밍을 어떻게 잘 맞추라는 거야??
*유후인역 사물함 주소👇👇👇 유후인역에서 굉장히 가깝답니다!
Coin Locker · 4-5 Yufuincho Kawakita, Yufu, Oita 879-5114 일본
★★★★☆ · 물품보관함
www.google.com
유후인의 다양한 구경거리들
유유히 걸어다니기 좋은 강변로? 청계천? 중랑천?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유후인의 킨린 (긴린코) 호수
물이 엄청 맑았던 호수!
벚꽃 활짝 핀 산이 호수에 그대로 비춰지는 것도 예술!
긴린코 호수는 호수 안 물고기 비늘이 석양에 반짝이는 것을 보고서 “금(金) 비늘(鱗) 호수”라는 뜻을 담은 것이라고 한다!
긴린코 호수에서ㅋㅋㅋㅋㅋ
한국사람이 영어였나? 일본어로ㅋㅋㅋㅋ
사진 찍어줄 수 있냐고ㅋㅋㅋㅋㅋ
🤣
유명한 유후인의 장어 맛집 《유노타케안》 실패
운영 시간도 알아보지 않은 채, 소품샵 구경하다가 뒤늦게 갔더니 이미 예약 시간이 끝나버린ㅠ
유후인의 또 하나의 맛집 《멘이치 우동》
배가 고파서 이리저리 음식점을 찾는데 브레이크 타임도 애매하게 걸려서 많이 걷다가
유후인 어느 골목에 있던 X배너를 보고 《멘이치 우동》을 방문!
우리는 장어덮밥이랑 오리지널 우동을 선택!
그냥 일반 번역기로 돌려서 재미있는 한국어 메뉴판ㅋㅋㅋ
동생이 일본어를 잘 못하는데 그 중에 외워갔던
"캉코쿠노 메뉴와 아리마스까?"를 드디어 사용했다!
👏👏👏
츠케멘 스타일로 육수에 찍어먹는 스타일!
원래 초반에 유자가 위에 슬라이스가 되어있어져야 하는데 유자없이 나와서 사장님이 나중에 후다닥 올려주셨다🤭
면이 어찌나 쫄깃쫄깃하던지 면만 먹어도 정말 맛있었다!
동생이 시킨 장어덮밥 보시라요
완전 본격적!
부들부들 양념 장어가 폭신하고 밥도 알알이 양념이 배어있다!
달달한 맛에 부드러운 계란이 또 굿굿!
양은 살짝 아쉬웠지만 보들보들 부드러웠던 장어와
짭짤달코롬한 양념과 잘 어우러지는 밥이랑 계란😋
유후인 다양한 소품샵 구경
정말 정말 재밌고 예쁜 소품들이 많아서 모조리 사고 싶었지만 절제했지.
여기서 산 가방은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다😙
스누피 빌리지라니!! 가고 싶었지만
시간의 여유가 부족해서 패스할 수 밖에 없었다😢
골목 골목만 봐도 일본 감성이 가득
화분도 아닌 것이 요게 모지?
굉장히 빈티지풍의 어느 가게!
빈티지 좋아하는데 안 들어갈 수가 없잖아!!
아기자기하게 적은 한글😝
이 가게에는 빈티지하면서 손으로 직접 만든 느낌처럼 보이는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았다!
뭔가 미니어쳐를 보는 듯 귀욤한 소품들을 보는 재미!
숲속? 혹은 빨간머리앤이 살던 녹색지붕 집 느낌의 소품샵!
숲속 같은 소품샵안에는 이렇게 귀여운 동물 인형들이
가득 가득!
유후인 내에는 소품샵말고도 이런 구경거리도 있고
약간의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 곳들도 있음!
수제느낌 가득한 이 일러스트 상자랑
옛날 느낌 가득한 틴케이스ㅠ 사올 걸ㅠ
근데 막상 사와도 쓸 곳은 없었을테지만ㅠ
선물용 박스로라도 쓸 수 있었으려나?
아니다, 사실 쓸 일은 없어서 안 사오길 잘하긴 했지만 왤케 아쉽지🥲
그래도 이런 동전 지갑 같은 건 사도 됐을텐데ㅠ
(다른 곳에서 훨씬 조그만 걸 사긴 했음)
이건 정말 활용도가 있긴 했을텐데ㅠ
여기서 진짜 한참~~을 구경을 했다!
솔직히 기차 시간 생각만 안했으면 더 했을 수도!
종류도 많고 예쁘고 특이한 것들이 많아서 구경하기 좋았다!
가격은 보통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기념품 선물 사가기도 좋았음!
시장조사하기에도 정말 좋은 소품샵!
요것만으로도 유후인을 간 건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듬!!
이 귀염뽀짝한 손수건들은 사올 걸 그랬어!
소품 자체뿐만 아니라 디피되어 있는 것들도
각 소품의 특성에 맞게 구매욕이 생기게끔
보기좋게 디스플레이 해 놓아서 진짜 이것저것 보느라고 시간이 없었다ㅋㅋㅋ
유후인역에서 유후인모리 타고 하카타역 가기
너무나도 아쉽고 짧은 유후인 구경을 마치고, 하카타역으로 가기 위해 기차역으로!!
기차 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서 있다!
초록색 숲을 닮은 기차 유후인모리
실제로 ‘모리’가 바로 ‘산’이라는 뜻이다!
유후인모리 기차는 동화 속 기차같은 느낌이 있어서 기대가 아주 컸다☺️
나 Do As Infinity의 深い森(후카이모리) 완죤 좋아하는데🎵
나무바닥에 포근하고 안락한 느낌의 기차!
화장실도 내부가 넓직하고 깔끔하다
한국어 표기가 굉장히 잘 되어있어서
처음 일본여행 오는 사람들도 폰 없이도 잘 돌아다닐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제 열차 내부 구경도 마쳤고, 하카타역까지는 대략 2시간이 소요되니 딸기 모찌 한번 상큼하게 먹어주기🍓
지금까지 내가 먹은 일본의 모찌는 한국의 떡보다 부드럽고 씹는 식감이라기보다 부드럽게 녹는 식감이 주를 이루는 듯 하다!
나는 부드러운 것도 좋아해서 잇츠 오케이!
딸기는 과육이 아주 튼실하니 상콤달달!
앙꼬도 부담스럽게 달지 않고 조화로웠다😍
있다보면 이렇게 스낵카도 돌아다닌다!
뭔가 정겨운 느낌
이렇게 길고 길었던 일본 여행 포스팅 겨우 이틀차 중간이 끝이 났다!!
줄이고 줄인다고 줄였는데도 이렇게 많다니!
하지만 아직 후쿠오카 여행 2일차가 끝나지 않았다는 거!
일주일 뒤에 다시 돌아올게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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