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의 세 번째 날,
전포동에서의 마지막 일정!
소품샵들을 정말 여러 군데 구경하고
골목골목이 예뻐서 돌아다니다 보니
완전 기진맥진😵💫
전날 숙소에서 찾아놨던 카페 중 하나인
라이다운 커피 로스터스에서
전포에서의 마지막을 마무리하기로!!
전포 카페라고 하면
사람 많은 카페거리부터 떠올리게 되는데,
라이다운 커피 로스터스는
그런 번화한 분위기에서 살짝 벗어나
동네 카페처럼 조용하고
편안하게 쉬어가기 좋은 곳!
요 귀여운 간판 어쩔 거냐며!
식물 화분도 감성이잖아!

*소품샵들은 나중에 한 번에 정리해서 올려볼게욧 헤헷🤪
전포 조용한 카페
라이다운 커피 로스터스 기본정보

- 위치 | 부산 부산진구 동성로 21 1층
- 영업시간 | 월·수·목·금 08:30~19:00 / 토·일 10:00~19:00
- 휴무 | 매주 화요일
- 라스트오더 | 18:30
- 전화번호 | 0507-1363-3228
- 주차 | 전용주차장 없음
- 반려동물 | 동반 가능
- 특징 | 직접 로스팅한 다양한 원두와 필터커피, 드립백 판매
- 추천 | 혼자 커피 / 독서 / 조용히 쉬어가기 / 한적한 전포 카페를 찾을 때
※ 영업시간 및 운영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해주세요.
카페 이름인 Lie Down처럼
정말 잠깐 내려놓고 쉬어가라는 듯한 분위기!
실제로 시끌벅적한 전포 카페거리보다
조용하게 책을 읽거나 혼자 커피 마시기 좋은
작은 동네 로스터리 카페에 가까웠다
라이다운 커피 로스터스
본격 즐기기
찾고 찾아서 온 만큼!
어떨지!!
라이다운 커피 로스터스
커피 메뉴
로스터리 카페답게
에스프레소 메뉴뿐 아니라
여러 원두를 골라 마실 수 있는
필터커피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나는 이때 즉각적인 카페인이 필요했기에
기본적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선택!
커피 맛이 엄청 특별하다기보다는
편하게 마시기 좋은 맛있는 커피
그런데 원두 종류가 꽤 다양해서
나중에는
“그냥 커피 말고 필터커피 마셔볼걸!”
살짝 후회했다ㅋㅋ



라이다운 커피 로스터스
책 읽기 좋은 카페
카페 안에 있는 책들은
마음껏 꺼내 읽을 수 있다.
공간 자체가 크지도 않고
사람들 대화 소리가 크게
울리는 분위기도 아니라
혼자 책 한 권 펼쳐놓고
커피 마시며 시간을 보내기 좋았다!
📚


로스터리와 독서를 연결한
라이다운의 작은 MD
로스터리 카페답게
드립백과 원두도 판매하고,
특이하게도 독서와 연결되는
작은 스테이셔너리 제품들도
판매하고 있었다
내가 함께 일하던 카페에서도
MD 상품을 만들어야 하는데
단순히 로고를 넣은 굿즈보다
이렇게 카페의 분위기와
사람들이 머무는 방식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상품을 만드는 게 좋겠다는
아이디어도 얻고 간다!

메모를 할 수 있도록
펜과 메모지도 준비되어 있고!
이런 작은 배려들이
라이다운 커피 로스터스의
“커피를 마시며 천천히 쉬어가는 공간”이라는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전포 번화가와는 다른
동네 카페의 풍경
부산! 하면 바다만 생각났는데
웬걸?
전포 쪽 골목을 따라 올라오니까
멀리 푸르른 산과 하늘이 보였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여기가 전포의 번화한 중심가가 아니라는 점.
근처에 학교가 있는 동네라서
한적한 거리 사이로
아이들이 하교하는 소리가 들리고,
기분 좋은 햇살에
멀리 산까지 보이니까
여행지의 유명 카페에 와 있다는 느낌보다는
어느 동네에 잠깐 살고 있는 사람처럼
커피 한잔하러 나온 기분이 들었다.
이 평범하고 조용한 풍경이
하루 종일 걸어다닌 끝이라 그런지
괜히 더 평온하고 따뜻하게 느껴졌다
☺️

라이다운 커피 로스터스에서
잠깐의 여유
카운터에 비치된 책들 중에서
독특한 제목과 그래픽에 끌린 책 하나 선택!
「소시지와 광기」라니ㅋㅋㅋㅋㅋ
내용은 지금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아서 패스하지만
제목부터 워낙 독특해서 집어 들었던 책!
뭔가 소시지를 먹는 게 야만적인
비건 세상의 이야기였던가?
흥미로운 소설이긴 했는데
당장 읽고 싶은 느낌까진 아니었음!
커피 한잔 앞에 두고 책 몇 장 읽으면서
전포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천천히 마무리!

메씨의 라이다운 커피 로스터스 총평
- 분위기 | 전포의 번화한 카페거리와는 다른 조용하고 편안한 동네 카페
- 커피 | 기본 라떼도 무난하게 맛있었지만 다음에는 다양한 원두의 필터커피를 마셔보고 싶음
- 추천 | 혼자 커피 마시기 / 독서 / 조용하게 쉬어가고 싶을 때
- 공간 | 책과 메모지, 드립백·스테이셔너리까지 카페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연결됨
- 풍경 | 학교가 있는 조용한 동네와 멀리 보이는 산이 만들어주는 평온함
- 재방문 | 부산에서 한 달 살기를 전포에서 한다면 동네 카페처럼 다시 찾고 싶은 곳
부산에서 한 달 살기를 하고
그 동네가 전포라면
관광객처럼 일부러 찾아오는 카페보다는
“오늘 커피 한잔하러 갈까?” 하면서
자연스럽게 다시 들르고 싶은 곳!
전포에는 화려한 감성카페도 많지만
이렇게 조금 조용한 골목까지 올라와보니
조그맣고 편안한 카페들을 찾아다니는
또 다른 카페투어도 해보고 싶어졌다 :)
ㄹㅇㄹㅇㄹ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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