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크레이지 리치한 뉴욕 아시안들, 블링블링 엠파이어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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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크레이지 리치한 뉴욕 아시안들, 블링블링 엠파이어 뉴욕

by messyy(메씨)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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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넷플릭스

🔍 "블링블링 엠파이어 : 뉴욕 (Bling Bling Empire : Newyork)" 소개

    블링블링 엠파이어 LA편에 이후로 새로 나온 뉴욕편입니다. 이번에는 뉴욕에 사는 블링블링한 뉴욕의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이야기.

이전의 LA편에서 케인과의 갈등과 여러가지 지겨워진 LA생활을 뒤로 하고 토박이 LA걸이던 도로시 왕이 뉴욕으로 주거지를 옮기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입니다. 역시나 뉴욕에서도 어김없이 경쟁구도가 있습니다. 이번 경쟁구도는 도로시와 데보라입니다. 데보라의 첫 파티에서 마주한 둘은 첫만남부터 엇갈려 버립니다.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한 도로시와 아무런 음식도 없는 파티를 주최한 데보라 이 둘의 갈등으로 첫화는 시작됩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시리즈는 각 출연진을 소개하는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아마 본격적인 이야기들은 다음 시즌부터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LA편에 비해서 비교적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LA편은 아슬아슬 갈등이 계속 일어나면서 보면서 심각해졌는데 말입니다. 중간에 도로시와의 갈등의 주축이 되었는 케인도 나오는데, 다음 시즌부터 아마 본격적인 갈등구조가 그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본 정보

러닝 타임 - 40분

공개일 - 2023년 10월 21일

장르 - 라이프스타일, 리얼리티 시리즈, 미국 TV 프로그램

출연 - 도로시 왕, 티나, 린 반, 블레이크 애비, 리차드 창, 비카 아비, 남 락, 데보라 헝 등

가장 인기있는 에피소드 - 여덟번째 에피소드:리처드와의 미래 ,일곱번째 에피소드:글루텐을 먹은 여자(출처 : IMDb)

 

각 출연진 소개

도로시 왕(Dorothy Wang)

포브스에 선정된 순자산 추정 40억 달러의 억만장자 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예전에 베버리힐즈:부유한 아이들(RichKids of Beverly Hills)이라는 리얼리티쇼도 출연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차갑고 제멋대로인 캐릭터인 줄 알았으나, 티나와의 관계 속에서 살펴보면 굉장히 따뜻하고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보입니다.

 

티나(Tina Leung)

홍콩 출신의 패션 인플루언서입니다. 도로시의 절친으로 나오는데 패션계에서 알아주는 아시안 그룹인 슬레이시안 입니다. 슬레이시안은 Slay + Asian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굉장히 부유해서 전용기를 탈 정도였다고 하는데, 아버지가 20대 초반에 용돈을 끊어버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출연진들에 비해서 경제적 자립을 하여 굉장히 열심히 주체적으로 산 캐릭터 같습니다. 중간 중간 에피소드들을 보면 일에 대한 압박이 심한 것 같아 공감이 많이 가는 캐릭터입니다.

 

린 반(Lynn Ban)

쿠튀르 주얼리 디자이너인 린 반은 쿠튀르 디자이너라는 직업과 너무도 어울리는 스타일으로 항상 놀래킵니다. 재미있기도 하면서 독특한 스타일으로 늘 나타나는데, 또 놀라우리만큼 잘 어울립니다. 린 반 덕분에 눈이 즐거웠네요. 린 반의 주요 고객은 테일러 스위프트, 리한나, 비욘세, 마돈나 등 유명 스타들이라고 합니다. 린 반도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금수저 출신이지만 본인의 실력으로 자산 약 5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블레이크 애비(Blake Abbie)

스코티쉬 아버지와 중국인 엄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라고 합니다. 총 자산은 약 300만 달러이며, 배우로 활동한 경험도 있다고 합니다. 유성화원 꽃보다 남자 리메이크판에 Thomas 역으로 나왔다고 합니다. 성 정체성은 논 바이너리라고 본인이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리고 블레이크의 어머니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아들을 응원해주는 모습이 훈훈합니다. 이 시리즈에서 블레이크는 아버지를 떠나보낸 후 삶의 방향성을 읽고 살짝 방황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여자 친구들을 위로해주는 모습을 보면 언젠가 잘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리처드 창(Richard Chang)

허드슨 제약의 CGO, 캘빈 클라인 제품의 기획자이면서 레스토랑까지 운영하는 자수성가 아시아인입니다. 야망있는 스타일이라고 자주 소개가 되는데, 이로 인해서 친구들에게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모든 걸 사업과 연관지어 생각하는 그가 이해도 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뉴욕에서 저렇게나 성공했다는 걸 보면 저런 근성 덕분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비카 애비(Vika Abby)

리처드와의 연인관계로 나오는 비카입니다. 비카는 러시아 출신의 모델이라고 합니다. 리처드와의 나이차이는 11살 정도입니다. 리처드와 친구들과의 갈등 사이에서 이슈가 되는 인물입니다.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리처드가 비카에게 청혼을 하는데 결과는 직접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 락(Nam Laks)

태국 상위층인 하이쏘 출신으로 콜림비아 대학원생입니다. 남 락의 아빠는 Natural Park Public Company Limited의 CEO로 한화로는 약 1000억대의 자산가입니다. 에피소드에서 아빠가 남 락이 돈을 너무 많이 쓴다고 경제적 지원을 끊겠다고 하는 장면들이 여럿 나옵니다. 아니면 태국으로 다시 돌아가는 방법이 있는데, 남 락은 뉴욕에서 좀 더 생활하고 싶어하는 듯이 보입니다. 다음 시즌에 남 락은 과연 뉴욕에 남아있을지 아니면 태국으로 돌아가게 되는지도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 "블링블링 엠파이어 뉴욕" 감상글

LA편에 비해서 느긋한 마음으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갈등이 아예 없지는 않았지만, 심각한 갈등으로 보이지는 않았고 각 캐릭터들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이 중에서 저는 특히 티나에게 마음이 끌렸습니다. 밝은 성격으로 보이지만 내면에 남아있는 트라우마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과 일에 대한 압박으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안쓰러웠습니다. 그리고 티나를 보면서 제 인생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인생이라면 이렇게 열심히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면서 나의 전문성을 높여야하는데 시리즈만 바라보고 있는 제 모습이 한심하게 느껴졌습니다. 부자들의 생활이지만 금수저라고 부러워하기 이전에 금수저인 이들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면서 제 자신을 좀 더 채찍질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 "블링블링 엠파이어 뉴욕" 보러가기

 

블링블링 엠파이어: 뉴욕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이번엔 뉴욕이다! 엄청난 재력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패션까지 자랑하는 뉴욕의 아시아계 미국인들. 이들이 드라마 같은 일상으로 가득한 뉴욕 라이프를 공개한다.

www.netfl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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