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추천;《오토라는 남자》무더운 여름도 이겨낼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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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추천;《오토라는 남자》무더운 여름도 이겨낼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영화

by messyy(메씨) 2023.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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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회사원일 당시에(후훗 지금은 회사원이 아니라는 소리) 뭔가 힐링하고자 읽었던 소설 《오베라는 남자》가 영화가 되어 넷플릭스에 등장했다!
 

{ 오토 할아버지 공식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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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라는 남자》 영화 소개

넷플릭스에서 오토라는 남자 보러가기
👆넷플릭스에서 오토라는 남자 보러가기👆

  • 개봉일 : 2023년 3월 29일
  • 감독 : 마크 포스터
  • 원작 : 스웨덴 소설 《오베라는 남자》
  • 배우 : 톰 행크스, 트루먼 행크스, 마리아나 트레비노, 레이철 켈러, 맥 바이다, 마누엘 가르시아룰포, 캐머런 브리턴, 케일리 하이만 등
  • 러닝타임 : 126분
  • 평점(Imdb) : 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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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루먼 행크스는 실제 톰 행크스의 아들이라고!!

 


💭 《오토라는 남자》 생각거리

"책을 영화로 본다는 것"

같은 내용이라도 책으로 먼저 접했느냐, 영화로 먼저 접했느냐에 따라서  느낌과 감상이 달라진다는 것이 정말 신기하면서 재미있다.

내가 책을 읽을 땐 어떻게 상상했더라? 내 상상과 같은 가? 다른가? 질문하면서 보게 되는 재미가 있다.

이번 영화는 오베라는 남자라는 책을 먼저 읽고 본 영화이다.

내가 책을 읽으면서 생각했던 동네들, 그리고 캐릭터들의 모습들과 대조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오지랖 넓지만 사랑스러운 마리솔은 내 상상과 딱 맞아떨어졌다. 주인공인 오토(소설:오베) 할아버지는 생각보다는 젠틀한 외향과 목소리톤의 톰행크스 할아버지였지만 그런대로 싱크로율은 괜찮게 느껴졌다. 콧수염이 없는 점이 살짝 아쉬웠다는 것만 빼면 말이다. 스웨덴 소설이라고 해서 하늘색이 가득한 파스텔톤의 영화가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였고, 또 책 표지의 일러스트 또한 하늘색에 파스텔톤의 따뜻한 일러스트였기 때문에 자연스레 이렇게 생각을 했을 것이다. 

"올드 세대, 뉴 세대 그리고 또 뉴 세대도 올드세대가 되지"

내가 학교 다닐 때도 세대차이다 뭐다 이런 이야기가 많았는데, 요새의 세대 차이는 좀 더 극명한 것 같다.

일부러 누군가가 세대 간의 선을 나누려고 세대의 이름들을 만들고, 각종 성격 테스트 등을 만드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다.

(물론 세대들간의 웃픈 일화를 담은 밈이나 짤 등이 서로의 의견이나 생각차를 좁히는 것에 약간의 일조를 한다고도 생각을 조금은 한다.)

사실 나도 MZ세대 중 M에 껴있긴 한데, 같은 M세대에 있는 사람이라도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것들은 솔직히 다 가정환경, 자라온 배경에 따른 것이지 세대간의 특징은 일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뭐랄까? 알파세대들. '코로나'와 함께 컸고, 마스크를 쓰고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알파세대들은 뭔가 내가 처음 사회를 맞닥뜨렸을 때의 느낌과 다르지 않을까? 

 

"생사에 대한 결정권?"

글쎄 뭐랄까? 지금은 누군가에겐 축복일지도 모르지만, 누군가에게는 지옥처럼 자의에 의해서든 타의에 의해서든 연명할 수 있게 되었다. 얼마 전에 언니 한명을 오랜만에 만났다. 이 언니는 예전에 내가 레스토랑에서 알바하다가 만나서 지금 거의 10년이 되어가는 언니인데, 문화 예술에 관심도 많고, 언니만의 방식대로 인생을 살아가는 멋진 언니다. 어쨌든 이 언니의 친한 친구가 자의로 생을 떠나게 되면서 언니도 삶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고 했다. 그리고 언니의 친언니와 이야기를 나눈 게 돈 많이 벌어서 스위스 가는 걸 목표로 한다고. 글쎄 나는 반대할 입장도 찬성할 입장도 안된다. 그래서 나는 말했다. "언니! 언니 가기 전에 꼭 얘기해줘야해요!" 라고.

p.s. 관련 영화로 “유 돈 노우 잭”을 추천!

 
유 돈 노우 잭
자비의 천사인가 살인자인가? 사람들은 죽을 권리를 갖고 있다는 열정적인 믿음을 가진 Jack Kevokian은 현대 미국 역사상 가장 극단적인 인물들 중 하나로 기억된다. 유돈노우잭은 우리가 죽고 사는 규칙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법을 어길 수도 있다는 고집스럽고 비극적인 주장을 갖고 있었던 한 남자의 실화이다.
평점
8.8 (2010.01.01 개봉)
감독
배리 레빈슨
출연
알 파치노, 브렌다 바카로, 존 굿맨, 디어드리 오코넬, 토드 서스만, 애덤 루바르스키, 제니퍼 머지, 제레미 밥, 루타냐 알다, 제임스 우르베니악, 헤니 러셀, 헨리 스트로지어, 산드라 시캣, 닐 브룩스 커닝햄, 수잔 서랜든, 데이비드 윌슨 반스, 코터 스미스, 대니 휴스톤, 존 루, 알렌 루이스 릭맨, 크리스 에이버스, 리차드 카운실, 제이슨 바빈스키, 제이미 티렐리, 존 헨리 콕스, 안나 리더, 톰 켐프, 조단 라지

 

 


😎오토 할아버지 메이트 만들어주기

만약 오토 할아버지가 살아있다면 함께 의지하며 인생을 살아나갈 메이트들, 친구들을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1️⃣ 애니메이션 업 - 칼 할아버지

마찬가지로 아내를 잃고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칼 할아버지. 그래도 칼 할아버지 곁에 나타난 러셀 덕분에 삶에 대한 의미를 깨달았지.

칼 할아버지도 오토 할아버지와 비슷하게 아내를 잃은 슬픔으로 삶의 목적을 잃었기 때문에 둘이 대화가 잘 통할 것 같은 예감? 게다가 칼 할아버지도 굉장히 성실하게 인생을 살아오셨기 때문에 성격적으로도 잘 맞거나 혹은 반대되거나 할 것 같은 느낌!

 
한방울 눈물과 한바탕 웃음! 2009년 가장 아름다운 영화 <업>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 칸 개막작 선정 디즈니•픽사 최초의 3D 디지털 성격 까칠한 할아버지 ‘칼’과 귀여운 8살 탐험가 ‘러셀’이 만났다! 평생 모험을 꿈꿔 왔던 ‘칼’ 할아버지는 수천 개의 풍선을 매달아 집을 통째로 남아메리카로 날려 버리는데, ‘칼’ 할아버지의 이 위대한 모험에 초대 받지 않은 불청객이 있었으니, 바로 황야의 탐험가 ‘러셀’! 지구상에 둘도 없을 이 어색한 커플이 함께 하는 대모험. 그들은 과연 남미의 잃어버린 세계에서 사라져 버린 꿈과 희망,행복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토이 스토리>의  ‘존 라세터’ 감독이 총제작을 맡고, <몬스터 주식회사>의 ‘피트 닥터’ 감독이 연출한 <업>은 디즈니•픽사 최초 3D 디지털의 화려한 볼거리가 자랑 거리! <라따뚜이>, <인크레더블>로 그레미와 에미상을 석권한 ‘마이클 지아치노’의 아름다운 O.S.T도 놓치지 말자!  물론 영화 시작에 앞서 픽사의 대표적인 애니메이터이자, <라따뚜이>에 성우로 참여한 바 있는 한인 2세 ‘피터 손’ 감독의 단편 애니메이션 <구름조금>을 볼 수 있다는 점도 더없이 반갑다!
평점
9.2 (2009.07.29 개봉)
감독
피트 닥터, 밥 피터슨
출연
이순재, 에드워드 애스너, 크리스토퍼 플러머, 조던 나가이, 밥 피터슨, 델로이 린도, 존 라젠버거, 제롬 랜프트, 데이빗 케이, 엘리 닥터, 폴 에이딩


2️⃣ 소설 '좀머 씨 이야기' - 좀머 할아버지

좀머씨가 오토씨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다면 어느정도 힘을 얻거나, 세상을 살아갈 의지를 얻지 않았을까 싶다.
안됐다고 안쓰러워 할 것도 없지만 좀머씨는 과연 어디로 사라진걸까? 삶의 이유를 찾으러 여행을 떠난걸까? 아니면 삶의 종착지를 찾은걸까? 다시 한번 책을 읽어봐야겠다.

p.s. 좀머 씨 이야기에 관한 일화가 있다. 많이 길긴한데 요약하자면 나에겐 '좀머 씨 이야기' 책이 2권이 있다는 것!😂

 
좀머 씨 이야기(2판)(양장본 HardCover)
원색 삽화와 함께 엮은 독일작가의 중편소설. 배낭을 짊어지고 이상한 지팡이를 쥐고 시간에 쫓기는 사람처럼 이 마을에서 저 마을로 걸어다니기만 하는 좀머씨. `그러니 나를 좀 제발 그냥 놔 두시오`라고 외치는 은둔자의 행위를 통해 삶의 의미를 깨우쳐 준다.
저자
파트리크 쥐스킨트
출판
열린책들
출판일
2008.05.10


3️⃣ 영화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알란 할아버지

갑자기 나의 노년은 어떻게 될까 궁금하기도 하고, 당시 넷플릭스에 추천 영화로 떴는데 제목이 너무 멋있어서 보게 되었던 영화.

유쾌하고 재미있는 알란 할아버지와 함께 한다면 남은 인생이 지루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

이것도 원래는 책이 원작이라고 한다. 지금은 왓챠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스탈린, 김일성, 아인슈타인의 숨겨진 멘토?! 20세기 역사를 들었다 놨다 ~ 간 큰 할배의 감동과 웃음 폭탄! 알란’s 10대 폭탄 제조의 달인으로 남다른 능력을 보유. 알란’s 20대 폭탄 실험 중 실수로 이웃 식료품 가게 주인 사망. 위험인물로 분류, 정신병원에 수감되어 생체실험 감행, 남성적 기능(?) 상실. 알란’s 30대 스페인 내전 참전. 폭탄 실험 중 우연히 지나가던 파시스트 프랑코의 목숨을 구하며 그의 최측근으로 영웅 등극. 알란’s 40대 미국 원자폭탄 프로젝트인 맨해튼 프로젝트의 치명적 결함 우연히 해결. 제2차 세계대전을 종결시키며 해리 트루먼 대통령의 수석 과학, 정치 멘토로 활동. 알란’s 50대 미국 CIA요원으로 발탁되어 미국과 러시아의 이중 스파이로 활약. 어쩌다 보니 베를린 장벽 붕괴에 일조…?! 알란’s 100세 생일을 맞아 다시 모험을 떠난 100세 할배. 갱단의 검은 돈을 손에 넣게 되는데… 꽃할배보다 버라이어티하고 <포레스트검프>보다 능력자인 100세 할배의 모험은 이제 시작이다!
평점
7.6 (2014.06.18 개봉)
감독
펠릭스 헤른그렌
출연
로베르트 구스타프손, 이바르 비크란더, 데이비드 비베리, 미아 스케링거, 옌스 훌텐, 비앙카 크루제이로, 알란 포드, 스벤 뢴, 다비드 샤클레톤, 케리 셰일, 게오르그 니콜로프, 필립 로쉬, 파트리크 카를손, 도날드 회그베리, 제이 베네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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