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었던
🍷비스트로 《벼리다》
서울숲역 혹은 뚝섬역에서 걸어서
5~10분 정도 거리에 위치!
한적한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붐비는 성수에서 잠깐 환기시키기도 좋은 위치
p.s. 벼리다 : 무뎌진 연장을 연마한다/ 마음과 기술을 연마한다
《벼리다》 가게전경
2층에 위치해있고, 들어가는 입구에 메뉴가 있어서
어떤 음식을 제공하는지 가격대는 어떤 지 알 수 있다.
세심한 배려🤗
2층에 올라오면
이렇게 뭔가 하트모양처럼 벼리다 간판이 빛나고 있다.
아래 와인병들을 보니 와인을 안 시킬 수가 없겠구만!
🍷🍷🍷
언니와 너무 오랜만이라 신나게 인사하다가
실내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
하지만 요걸로도 아늑한 분위기는
잘 느껴지지 않을까 싶은!
넓찍한 테이블도 있어서 모임하기에도 좋고
먹다보니 데이트하러 온 연인들, 친구들
다양한 손님들이 있었다.
《벼리다》 메뉴판
가죽 메뉴판에 금장으로 로고가 적혀있고
두명을 위한 세트 메뉴부터
스몰디쉬, 메인메뉴, 디저트, 드링크
그리고 주류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벼리다》 본격적인 음식
오랜만에 만난 언니와 함께
둘이서 시킨 메뉴는 Tada~🤗
Share Course Menu for two
Appetizer - 계절 과일 샐러드
Meal - 버섯 크림 파스타
Main - 캔자스 채끝
Dessert - 지푸라기 크림 브륄레
음료
와인 1(벼리다에서 파는 화이트 와인 중 하나)
와인 2(언니가 집에서 가져온 레드와인! 콜키지)
Appetizer - 식전빵
식전빵부터!
버섯버터라고 하는데 버섯 풍미가 아주 좋다
버터만 따로는 안 파나?🤔
Appetizer - 계절 과일 샐러드
여름 제철 과일 참외가 들어갔다.
하몽도 함께 주셨는데 참외와 하몽의 조화가
마치 메론과 하몽의 조화같달까?
요거 요거 아주 아이디어인 걸?
쌉싸롬한 자몽과 치즈도 입안을 프레시하게 해줘서
산뜻!
Meal - 버섯 크림 파스타
닭다리살이 정말 너무 부드럽게 분리가 된다.
닭다리에서 육즙이 이렇게 나올 일이냐구 우와🤩
링귀니면도 신의 한수인듯!
버섯향 가득하고 진득한 버섯 크림 소스가 묻은
링귀니면을 돌~돌 말아서 치즈 살짝 묻혀서 먹으면
또 환상🥳
Main - 캔자스 채끝
저번엔 "충북 음성 삼겹살"을 먹어봤고
이번엔 채끝!
뭔가 쪽파가 한식 느낌이 강해서
묘하게 양식인듯? 한식인듯
스테이크 부드럽게 잘 썰리고
밤퓨레랑 버섯 그리고 쪽파가 너무 잘 어울린다.
어우 지금도 군침이🤤
p.s. 밤퓨레 너무 맛있음. 이름을 몰라도 밤향과 밤맛이 진해서 누구라도 알듯
Dessert - 지푸라기 크림 브륄레
양이 꽤 많아서 디저트를 완벽히 해치우지는 못했지만
파삭한 크림브륄레를 한스푼 쪼개고
함께 나온 생크림과 캬라멜라이징된 바나나와 한입 캬😍
완벽한 마무리였다👍
비스트로 《벼리다》 기본정보
영업시간(화) | 17:00 ~ 22:00(L.O. 21:30)
영업시간(수~일) | 11:30 ~ 22:00(L.O. 14:00/ 21:30)
예약가능여부 | 캐치테이블으로 예약가능
특이사항 | 와인 콜키지 가능(병당 20,000원)
휴무일 |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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