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제 23회 SDF 판을 바꾸는 디자인, Game Cha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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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제 23회 SDF 판을 바꾸는 디자인, Game Changer

by messyy(메씨)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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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전시가 참 좋았는데
사진을 너무 많이 찍어서
정리하다가 결국은 블로그에 글을 못 올렸었다🤣
 지난 전시 리뷰로 올려야지!


👆2024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바로가기👆

《2024 제 23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전시 정보

23회 주제  |  판을 바꾸는 디자인, Game Changer

일시  |  2024. 11. 13 ~ 2024. 11. 17(5일간), 10시 30분~18시 30분까지(17일은 18시까지)
장소  |  서울 코엑스 3층 C홀
요금  |  현장구매 12,000원
주최  |  (주)디자인하우스

 


《2024 SDF》 본격 감상 타임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일단 왼쪽부터 보는 것으로 동선 결정!
이번에는 패션쪽도 많았다. 가구, 조명 쪽도 큼직한 부스들이 많이 나와있었고, 리사이클링 제품이나 일러스트레이션 제품도 많이 있었다.
작년 전시에는 카테고리당 1~2개의 업체만 있었다면 이번에는 그게 5~8개의 업체로 늘어난 느낌!


게임 체인저 : 덕후가 세상을 바꾼다.

올 전시의 주제인 "게임 체인저"

가운데에 커다란 시계를 중심으로 원형 형태로 작가, 디자이너들이 표현!

만남의 광장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근데 왜 하필 쿠션을 오브젝트로 선택한걸까?

 

 

디자이너를 위한 디자인

작년에도 디자이너들을 위한 커뮤니티 소개, 디자이너 공감 컨텐츠들이 있었는데 이번에 대폭 늘어났다.
실질적으로 업무에 대한 도움을 주는 제품 개발을 한 업체도 있고, 같은 실무자로서 공감이 되는

1. De;part 디파트

 

예전에 디자이너 유형 테스트 해봤던 것 같은데!

디파트의 <디자이너 DNA 테스트> 재미로 해봐도 좋을 듯! 

나는 시니컬한 디자인 시간여행자ㅋㅋㅋㅋㅋ

👆디파트 <디자이너 DNA 테스트> 바로가기👆

 

2. 스마트 오브젝트

디자이너들을 위한 상품들을 팔았던 부스!

나도 여기서 <디자인 레이아웃 카드 200(국문판)>을 구매!

근데 막상 사오니까 내가 쓰기보다는 클라이언트에게 보여줄 때 좋을 것 같은 느낌!

여튼 잘만 사용한다면 돈이 아깝지 않을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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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을 살린 디자인

1. 노릉원 스튜디오

파란색 점들이 어느새 선이 되고, 선이 모여 면이 되는.
마치 물결 같기도 하고, 물보라나 파도 같기도 하고.
특히 파란색 선들이 휘몰아 칠 때는 약간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보는 듯한 느낌도!

 

사실 이런 소반 굿즈는 이미 많아서 새롭진 않았고,

도자에 한국 옛날 간판들을 디자인으로 녹여낸 점이

다르다면 다른 점!

 

 

2. 팔도 카라멜

팔도카라멜은 대기업이지만! 패키지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이걸 보니까 인사동에 있는

양갱전문점인 <금옥당>이 떠오르기도 한다!

친구들 선물로 주기에 좋을 듯!

상자별로 맛도 다르고, 단어도 다르고!

 


3. 미미달

예전에 한참 한국적인 것에 관심이 많아져서

인터넷 서칭하다가 찾았었던 브랜드!

실제 상품도 예쁘드라!

일단 당장에 살 제품은 없어서 구경만 했는데

나중에 기회되면 꼭 구매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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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SHIPPING TO : 가나(GHANA) SHIPPING TO : 가봉(GABON) SHIPPING TO : 가이아나(GUYANA) SHIPPING TO : 감비아(GAMBIA) SHIPPING TO : 과테말라(GUATEMALA) SHIPPING TO : 그레나다(GRENADA) SHIPPI

mimidar.com

 

4. 헤리티지에 반하다

 

5. 빛봄 (Vitbom)

단청무늬를 활용한 굿즈는 촌스러운 것만 봤었는데

이 브랜드는 오밀조밀한 포인트로 잘 녹여낸 것 같다!

나중에 한국적인 브랜드의 인테리어가 필요할 때

소품으로 구매하면 좋을 듯!

 

6. 규옥

이번 SDF에서 나에겐 가장 큰 수확!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작가님을 알게 되었다!

화분을 놓을 마땅한 공간이 사실 없어서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이 부스를 갔는데 내 눈길을 끄는 파워풀한 작품이 있어서 반해버렸다!

 

 

변미영 작가님의 그림!

소재는 동양화 2차원적인 드로잉 스타일도 동양화같은데

생동감이 넘치는 동양화!

개인전 하실 때 꼭 가봐야지!

👆변미영 작가님 인스타 바로가기👆

 

7. 호롱각

이 복주머니! 작년에도 봤던 것 같은데!

근데 이것도 개성이 강해서 일반 집에 놓기에는..

한국을 정말 사랑하거나 아니면 한국이 알고 싶은

외국인 친구에게 선물해주면 좋을 듯?

아니면 인사동 카페라던가?

 

8. 스며든

무난하게 일상에 적용하기 쉬운 한국적인 디자인!

현대판 부적 컨셉이 흥미롭다!

 

9. 콤 KOME

Korea + Home = KOME

간결한 한국을 나타낸 디자인!

다른 부스들과는 차별화된 미니멀한 디자인이라서 눈에 띄었다.

나도 책갈피 구매!!

문진도 살걸 그랬나.. 나도 동양화쪽으로 한번 작업을 해볼 예정인데..

 

마인드, 마음을 주제로 한 디자인

이번에는 사람들의 마음에 집중한 디자인 부스도 더럿 있었다.

내년엔 혹시 나도?!!!

근데 부스 대여비(?)가 꽤나 됐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내년에는 나도 도전!!

 

1. 마주하다

여긴 그냥 이벤트성 팝업인듯!

2. 리얼미닷

명상 제품들을 매칭한 게 인상이 깊었음!

그리고 각 순간들을 미니멀한 아이콘으로 나타내서

영(young)한 느낌을 준 듯!

 

책임감 있는 디자인, 친환경 컨텐츠, ESG 디자인

이번에는 아예 부스를 한데 모아서 디자인들을 모아놨다.

 

재활용 소재는 플라스틱, 폐천막 등 엄청 신선하지는 않지만

소재를 이용해서 만든 제품의 타겟이 다 달라서 흥미로웠다!

타겟을 다르게 하면 굿즈의 명확성, 브랜드의 명확성도 잡히고

배울 점이 많았다!

 

 

2. 지구별 부이부이

넷플 다큐 <씨스피라시>에서 사실상 재활용이 안되는 플라스틱의 주범은

어업 쓰레기(그물과 같은)라고 보았었다.

지구별 부이부이는 제주 해변에 밀려온 폐어구 부이를 업사이클했다고 한다!

조명이 꽤나 귀엽게 생겨서 나중에 자취하면 나도 사야지! 싶었다

 

 


2024 서디페 짧은 감상 후기

생각보다 작년과 비교하면
“와우”할만한 디자인은 없었다.
구성도 예전보다 줄어든 것 같고
무엇보다 페이퍼 관련 업체가 없었다는 게
조금 충격이었다!!

대신 너무나 마음에 드는
작가님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 큰 성과!!
올해는 인천아트쇼 전시를 마치고
중국으로 전시하러 가신다고..
인천 너무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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