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튼 감독의 《비틀쥬스비틀쥬스(2024)》 관람 후기 및 《비틀쥬스(1988)》 비교

설레는 마음으로 오랜만에 혼영
현대카드에서 메가박스 5,000원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단돈 만원에 영화 관람 궈궈

대학생때부터 내가 좋아했던 비틀쥬스다
언제 이렇게 또 개봉을 한다는 거였어!
나만 몰랐어!

그래서 토욜애 급 결정한 저녁 혼영
집 근처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스산한 느낌이었음ㅋㅋㅋㅋㅋ

영화 《비틀쥬스비틀쥬스》 기본정보

개봉일자 | 2024. 9. 4
등장인물 | 마이클 키튼(비틀쥬스 역), 위노나 라이더(리디아 역), 캐서린 오하라(딜리아 역), 제나 오르테가(아스트라드 역), 모니카 벨루치(델로레스 역), 월렘 데포(울프잭슨 역), 저스틴 세럭스(로리 역), 슈링커(밥 역)
극본, 감독 | 팀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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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비틀쥬스(1988)》와 지금의 《비틀쥬스(2024)》 비교 감상평

1. 나아지지 않은 그래픽(긍정적)

나는 혹여나 지금의 기술들이 많이 들어갔을까봐 설렘반, 두려움반이었는데 왠걸?
정말 예전의 그 비틀쥬스가 다시 돌아온 느낌!
물론 화질은 더 좋아졌지만 미술 세팅?이라던가
주요 캐릭터들은 여전히 손맛 나는 예전의 그 맛!
심지어 모래벌레마저도ㅋㅋㅋ 기대반, 두려움반이었는데 너무나도 예전의 모습에서 변하지 않았다ㅋㅋ
외형은 물론 움직임 마저도ㅋㅋㅋㅋㅋㅋ

2. 기깔난 캐스팅

원작의 주인공들도 그대로 나오고 거기에 추가된 배우들, 역할들은 또 왜이렇게 잘 어울리는지!
팀 버튼의 새로운 뮤즈가 된 제나 오르테가! 팀 버튼의 첫 드라마인 <웬즈데이>의 주인공! 묘하게 죠니뎁을 닮은 듯하다고 생각하는 건 나만인가?
팀 버튼은 정말 자신의 작품과 잘 맞는 배우들을 잘 찾아내는 듯!
알고보니 팀 버튼의 여자친구가 되었다는 모니카 벨루치까지!
모니카 벨루치는 나이가 들어도 특유의 아름다움 아우라가 넘친다 넘쳐! 등장씬도 아름답고 재밌게 잘 표현한듯!

3. 한껏 과장된 음악, 음향효과로 공포 업!

뭐랄까? 사실 웃길걸로만 예상하고 갔는데 내가 초등학생이었다면 무서웠을법했던 느낌이었다.
인트로에서의 기괴한 음악도 강렬했고 천둥, 번개 치는 그 마을! 나에게는 익숙한 그 마을이 약간 소름끼쳐보이기까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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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애플티비와 웨이브에서 예전 《비틀쥬스》를 감상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넷플릭스에도 나오면 좋겠다네🥲
전에 넷플에서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랑 프랑켄위니는 다시 봤었는데 말이지

애플티비, 비틀쥬스 보러가기

 

웨이브, 비틀쥬스 보러가기

 
 

팀 버튼 감독의 다양한 영화들 그리고 전시

팀 버튼 감독의 첫 영화와 그의 색을 이야기하자면 단연코 《빈센트》와 《프랑켄위니》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팀 버튼 감독님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더 자세하게 다뤄야지!

 
2022년 DDP에서 열렸던 《팀버튼 특별전》 나도 다녀왔는데!
관람 후기를 안 남겼네? 지난 전시 리뷰로 작성해서 추가하겠음!
 

 

《비틀쥬스비틀쥬스》 추천👍

1. 병맛코드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재미있는 오싹함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
2. 팀 버튼 감독의 팬들
3. 비틀쥬스의 팬이었던 사람들

모두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마지막으로 귀여운 밥이랑 함께 Wrap it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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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의 역대 B급 영화 킥애스1(영웅의 탄생)! Nerds들의 Nerds들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