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역 카페투어; 특이한 구조와 다양한 공간활용! 작업하기도 좋은 <카페 스테어스(Cafe Stairs)>

이듬해 초 일요일에 점심 산책하다가
갑자기 커피가 땡겨서

발길이 닿는대로 가다가 발견한

깔끔한 외관의 <카페 스테어스>

 

 

<카페 스테어스> 메뉴판

식사류의 샌드위치도 팔고
달달한 디저트류도 판매!

 

프론트 데스크쪽의

다양한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

소품 하나 하나 감각적으로 꾸며놓으심!
쨍한 오렌지빛 책이랑 조명

일단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
앞에 유리문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데
중간에 바깥 풍경 사진이 든 액자와
정방형 느낌의 시원한 창문 덕에
햇빛도 잘 들어오고 공간이 더 상쾌한 느낌!

창뷰가 아쉽긴 하지만
가구도 느낌 있고 스위치도 신경을 많이 쓴!!

 

캠핑 느낌 물씬 나는 존

같은 1층이지만 이쪽은 캠핑느낌이 물씬!
통일되지 않은 소파와 의자들도 자유로운 느낌
겨울엔 히터도 있고 담요도 있어서
바람이 살짝 느껴지는 것 빼면 좋았다!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

은은한 불빛과 함께 지하로 한번 내려가볼까나?
아참! 화장실도 지하에 있음!
아니 지금보니 화분도 예쁘잖아?!

지하로 내려가는 길
이것 때문에 이름이

카페 스테어스일까?

창고는 알록달록 러프한 드로잉이 그려진
커텐으로 샤샤샥 감춰놓기!

이런 내려가는 통로가 나는 왤케 좋을까?
뭔가 저 모퉁이를 돌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까 싶은 느낌!

지하도 부드러우면서 깔끔한 톤!
이 공간은 단체로 왔을 때 알맞아보임!

작업하기도 괜찮을 것 같고!

이런 특이한 포인트 조명도

재미있는 인테리어 포인트!

스위치 커버도

하나 하나 신경을 쓴 게 보인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스위치 커버가 아니라

디자인적인 요소가 가미된 커버로!

 

스위치 정보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나는
테이블보 위의 커피 두잔!
사실 테이블보가 아니라 얇은 담요같기도?

 

포레스트 라떼(5.7)

버터 스카치 라떼(5.7)

동생은 버터 스카치 라떼,

그리고 나는 포레스트 라떼를 주문!

 

버터 스카치 라떼는 버터향은 좋은데

에스프레소 맛이 별로 안 느껴졌다고 했다!

포레스트 라떼는 달콤하고 묵직한 쑥크림이

달콤쌉싸름하니 맛있었고,

나는 에스프레소가 정량으로 들어간건지

아주 맛있게 잘 마셨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중랑천을 산책하게 되면

언젠가 또 방문하고 싶은

동네 근처 카페!

 

 

📍카페 스테어스(Cafe Stairs)📍

https://www.instagram.com/cafe.sta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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