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서촌역 맛투어는
그라운드시소에서 문도멘도 전시를 본 후!
약 3차에 걸쳐 진행된 맛투어!
문도멘도 전시를 보고나면 여러분도 일식이 먹고 싶을 것이다!
왜냐하면? 전시를 직접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아니면 제가 쓴 게시글을 보시면 되죠🤭
일부러 점심시간을 피하기 위해서 사람들 점심 먹을 때쯤 전시를 보고 온 건데도
한 15분 정도 밖에 있는 대기의자에 앉아서 기다렸다.
가게 내부와 기본 세팅
기다릴 수밖에 없었던 사정을 알았다.
가게 내부는 안락하지 좌석 수가 많지 않았다.
곳곳에 귀여운 소품들과 일본에서 사온 캔후추
접시, 젓가락, 종이물컵은 각자 세팅해서 먹는 구조
생강 초절임, 후추, 시치미, 유자소스가 있고,
마제소바를 시키면 마제소바 소스와 와사비가 담긴 소스종지를 준다.
주문 메뉴
카이센 마제소바
교자튀김
유자사케(유자사와)
해산물 마제소바는 여기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오히려 산뜻해서 색다르고 맛있었음.
미트볼같이 생긴 저 동그란 게 해산물 볼으로
해산물 특제소스와 다진 숙성 참치 및 오징어, 청어알, 참소라, 가리비, 새우, 연어알
그리고 오이, 대파, 부추, 마늘 구성의
해산물 비빔 라멘이라고 한다.
※오이가 들어있으니 못 먹는 사람은 꼭 빼달라고 하기!
교자튀김도 파삭하면서 촉촉하니 잘 튀겨졌다.
저 찍어먹는 간장도 감칠맛이 있었는데 잘 기억이 나질 않네😅
앞에 마제소바 즐기는 법 보고 따라먹기!
2/3쯤 먹었을 때, 유자소스 몇 방울과 후추를 톡톡 뿌리고 섞어 먹기!
유자향이 진하게 나면서 산뜻해지면서 새로운 음식을 먹는 기분😎
이전에 먹었던 고기 베이스 마제소바는 다시마식초를 넣었었는데 여기는 산뜻한 유자소스!
면을 다 먹고 나서 위에 올려두면 오차즈케로 먹을 수 있게
밥이랑 미소육수를 넣어주신다!
중요한 건 이전의 마제소바 양념을 너무 싹 먹어버리지 말 것!
밥과 함께 할 양념도 남겨놓기!
p.s. 함께 간 언니가 양념까지 너무 싹 긁어먹어서 언니는 밥을 조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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