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영화제들이 많이 사라지기도 하고
내가 일정이 안되서 못가기도 하고
굉장히 슬펐는데😢
매해 겨울 압구정 CGV에서 하는
서울독립영화제는 보게 되었다!!
많관부💜
[SIFF 2023] 페스티벌 초이스 단편3
#1 《키싱유》
기본정보
감독/연출/각본 : 송준범
배우 : 이상화, 김용삼, 손주환
장르 : 픽션
러닝타임 : 24분
리뷰
가볍게 볼 수 있었던 영화
각양각색(?)의 소녀시대 팬 3명의 이야기
유쾌했다ㅋㅋㅋㅋㅋㅋㅋ
GV
· 실제 2009년 시절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연출 및 후보정 노력했다고 함
#2 《옥순의 조각》
기본정보
감독/연출/각본 : 박주희
장르 : 다큐멘터리
러닝타임 : 21분
리뷰
옥순 할매 너무 귀여워😆
다들 그 시절 한국 사람들은 일본에 모두가 적대적일 것만 같았는데
옥순 할머니는 그저 그 시대의 삶을 살았음을 이야기하는 느낌이었다
할매가 워낙 담담하게 이야기를 하셔서 어떠한 일말의 감정의 변화없이
편안하게 할매의 그 시절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할매는 단지 생을 살아가기 위해 일본에서 일을 했고 일본어를 익혔을 뿐!
GV
· 실제 감독님의 할머니!
· 편파적이거나 슬퍼보인다거나 그런 시각을 넣지 않기 위해 노력하셨다고 함.
#3 《내 귀가 되어줘》
기본정보
감독/연출/각본 : 장동윤
배우 : 장동윤, 김승윤
장르 : 픽션
러닝타임 : 21분
리뷰
장동윤님은 연기만 하는 분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연출도 했고 감독이라니!
농인연기도 실제 농인들처럼 자연스러운 연기
내용이 어딘가 잘린 느낌이라 이해는 잘 안갔음! GV 중에 장편영화로 만들 생각도 했다가 단편으로 줄였다고 했는데 중장편으로 만들면 더 좋을 듯했음!
농인과 청인의 예전의 로맨스, 그 사이에 태어난 아기
아기는 과연 잘 들을 수 있을까?
GV
· 실제로 농어인 문화를 알리기 위하던 중 농인들이 다니는 식당에 가게되었고 즉석 캐스팅 하게되었다고 함!
· 농인들과 함께 있을 때는 듣고 싶은 욕망이 없다가 이준이와 청인과 함께 있을 째 듣지 못하는 것에 대한 결핍을 느낌
· 농인은 농인들끼리 어울리고 청인은 청인들끼리 어울리는 그런 문화가 있다고 함.
#4 《오필리어》
기본정보
감독/연출/각본 : 권지수
배우 : 홍수정, 송철호, 박지훈
장르 : 픽션
러닝타임 : 30분
리뷰
국악이 나온다는 점 흥미로움
셰익스피어의 작품임에도 대사를 읊는 것이 사극의 대사를 읊는 듯한 느낌이 들었음!
굉장히 인상깊은 스토리 연출
연극이라는 무대 연기가 따로 연극을 하는 배우들의 현장의 연기
GV
· 원테이크, 원데이에 촬영된 작품이라고 함
· 무대의 느낌을 주기 위해 조명을 많이 활용
· 배우님 왈 연극과 영화의 연기는 베이스는 같지만 에너지 배출의 강도가 어려워 이를 조절하는 게 어려웠다고 함!!
서울독립영화제에 관하여
서독제 설명
올해가 49회째인 독립영화제!
올해의 슬로건은 "디어 라이프"로 친애하는 모두의 삶에게 바치는 영화제라고 짧게 정리할 수 있다.
영화제 일시 : 11/30(목) ~ 12/8(금)
서울독립영화제
한국영화의 새로운 도전, 서울독립영화제
siff.kr
서독제 포스터 들여다보기
이번 포스터도 "일상의 실천"과 함께 작업!
영화예매 안내
영화예매는 CGV 압구정으로!!
상영은 본관, 신관 모두 하니까 시간 여유있게 들어가시길!
본 영화제의 영화들은 광고없이 바로 시작!
단편의 경우는 한 영화가 끝난 후, 들여보내줍니다
그래도 일찍 여유있게 가서 굿즈 상품도 구경하는 걸 추천!
CGV압구정 | 영화 그 이상의 감동. CGV
FaceBook Twitter (function (d, s, id) { var js, fjs = d.getElementsByTagName(s)[0]; if (d.getElementById(id)) return; js = d.createElement(s); js.id = id; js.src = "//connect.facebook.net/ko_KR/sdk.js#xfbml=1&appId=341385562539159&version=v2.0"; fjs.parent
www.cgv.co.kr
서독제 종합리뷰
영화제 상영작들을 보면 상업적인 부분보다는
감독이 원하는 이야기를 표출하고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라서 그런지 더욱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디자인 페스티벌 같은 건 신선하다 할 만한 아이디어가 별로 없는데
자유롭게 마음과 생각을 표현하니까 더 새롭고 신선하게 느껴진다!
오늘도 몇년 전 오늘처럼 신선한 아이디어를 얻고 또 기운을 받아서 가니 너무 좋다
혹시나 영화제에 아직 발담그지 않은 분들은
지금이라도 한번 경험해보기를 완전 추천!!
특히 소중한 GV타임 놓치지 않기를✨✨✨
마지막으로는 GV 전
감독들과 배우들의 무대인사 영상으로 마무리
'💭 r e v i e w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넷플다큐 ; 《가장 깊은 호흡》 멘탈 스포츠 프리다이빙, 프리 다이버와 세이프티 다이버의 생애 (0) | 2024.03.27 |
|---|---|
| 영화 리뷰;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티비》, 올해 나에게 가장 큰 크리스마스 선물같은 영화❤️ (0) | 2023.12.24 |
| 더현대 ALT.1 리뷰; 《뒤피:행복의 멜로디》 마지막날 방문, 라울 뒤피의 자유로운 붓터치와 색감이 살아있는 작품들 (4) | 2023.09.25 |
| 뮤지컬 리뷰; 뮤지컬《레베카》10주년 공연(8/23), 웬디와 옥주현 주연! (2) | 2023.09.20 |
| 《쓰리, 몬스터》; 3개국 합작 옴니버스 공포 영화, 늦여름 시원하게 나기 (17) | 2023.08.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