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서울 라이트 DDP》 미디어 아트로 생생하게 만나는 김환기 화백의 작품들

 

오랜만에 보는 전시!

이번에는 서울시 주최의 전시를 보러갔다!

무려 오픈날!!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생생하게 크게 만나볼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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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 라이트 DDP》 전시 정보

일시  |  2024. 08. 29 ~ 2024. 09. 08(11일간), 20~22시까지
장소  |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 (DDP)
요금  |  무료
주최  |  서울특별시/ 서울 디자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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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 라이트 DDP》 본격 감상 타임

김환기 화백의 작품들을 활용한 <시의 시>

챕터 1. 하나의 점 - 우주의 시작

파란색 점들이 어느새 선이 되고, 선이 모여 면이 되는.

마치 물결 같기도 하고, 물보라나 파도 같기도 하고.

특히 파란색 선들이 휘몰아 칠 때는 약간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보는 듯한 느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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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 춤을 추는 점들 - 생명과 세상

붉은 색이 주는 에너제틱한 기운.

빨간색과 오렌지, 그리고 노란색이 어우러져 활활 타오르는 듯 한 게 정말 넘치는 생명력이 느껴지는.

챕터 3. 점 안에 담긴 마음 - 순수한 사랑과 그리움

다양한 색상들이 자유로운 형식으로 오갔던 마지막 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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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감상 후기

좋아하던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크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처음 시작할 때의 웅장함이 얼마나 좋던지!

하지만 내가 평소에 김환기 화백이 작품을 보면서 느낀 이미지와

이번 감상에서의 이미지가 다르게 느껴진 건 음악 때문이었던 듯!

좀 더 몽환적이고 힘찬 음악이 더 잘 어울리지 않았을까?

 

김환기 화백 작품도 좋아하고

그의 인생도 좋아서 기대를 품고 오픈날 바로 보러갔는데..

기대만큼의 감동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보면 좋을 듯!

다음에는 밑에 내려가서 재감상을 해봐야겠다.